[영화]미쓰 홍당무 (2008) - 내 안에 양미숙 있다 다 늦게, 미쓰 홍당무를 봤다. 그리고 이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를 말하자면, 재밌다! 미쓰 홍당무는 대놓고 웃기거나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재밌는건 아니었다.. 사실 인상쓰고 보게된다. -.- 그리고 한번씩 울컥하고 코가 시리다. 영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사람이 상식 외의 행동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건데, 양미숙한테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 . 그래서 도대체 어디로 튈지를 모른다..ㄷㄷ 이상한 긴장감 속에서 영화를 다 본 후, 나중에 한번 더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무심코 네이버 리뷰를 찾아봤다. 참, 쓸데없는짓이었지 .. 괜찮은 리뷰 아래에는 알바 아니냐는 전형적인 비아냥글에 덧붙여 "이영화 괜찮다는 사람들은 다 왕따인 모양"이라는 짜증나는 댓글이 있었다.. 스포일러 아닌 선에서 말하자면 영화의.. 더보기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