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도련님 -봇짱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나쓰메 소세키가 궁금해져서, 그의 대표작들을 검색해보았다. 그중에 좀 쉽고 재밌어보이는 '도련님'으로 낙찰- 그 덕분인지 이 책은 어린이용 도서로 많이 나와있었다 ㅡ ㅡ 어른용 서가에서 골랐는데도 책에 그림이 있었다 . 1.나는 어째서 제목이 도련님인가, 궁금했다. 곱게 자란 귀한집 도련님의 말랑한 이야기인가? 했는데.. 실제로는 '곱게 자라진 않았지만 철없던 도련님이 세상물정을 알아가는 이야기' 였다. 주인공 '도련님'은 어릴때부터 덤벙거리고 장난을 좋아해, 부모에게 별 사랑을 받지못했고 그나마도 두분다 일찍 돌아가셨다. 단 집에 있던 하녀 '기요'할멈만은 이 천방지축을 매우 귀여워해서 용돈도 쥐어주고 ,..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