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시코드 연주회 표가 생겼습니다 ^ ,.^
친구가 교수님께 받아 왔더라구요 후후
평일 저녁 7시반, 장소는 문호 아트홀이었습니다.
(문호 아트홀은 금호 아트홀과 붙어있어요)
종로 베니건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청계천을 지나서
문호아트홀에서 연주회를 보고
콜드스톤 광화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start
-분홍색이 코스-
1. 베니건스 종로점
종각역 4번출구로 나와서 걷다가
(구)피아노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코아 건물 2층에 베니건스가 있어요
베니건스는 '파워런치'를 365일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제공해서
적당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통신사 할인까지 받아서 14240원에
몬테 크리스토 런치셋트를 시켰습니다.
몽테가 좀 느끼하기도 하고,
베니건스 브레드가 있기도 해서
하나만 시켜도 여자 두명이 적당히 배가 찼어요
(하지만 , , 우리는 '대식가' 라서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흑 )
몽테는 겉에 튀김옷이 씌워진 샌드위치인데
살짝 달콤하기도 하고
식감도 적당히 눅진눅진; 한 점이 좋아요 ㅋㅋ
먹다보면 느끼한데
안먹다보면 그리워지는
몽테의 아름다운 자태
2. 그리고 오늘도 청계천을 슬렁슬렁 지나갑니다.
휘릭
제법 울돌목(...)이 있어 레프팅을 하고 싶어지는 청계천
직장인의 식후 산책시간인지 사람이 많아
사람 구경도 재밌어요 :) 힛
3. 금호 아트홀(http://www.kumhoarthall.com/ )
바로 옆의 문호 아트홀까지
걷기가 부담스럽다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셔도 금방이에요
전 하프시코드가 뭔지 여기와서 처음 봤는데요 :)
와 . . 피아노랑 대체로 생김이 비슷하면서도
몸체의 그 화사한 색감이나
풍금같기도 한 밝은 음색은
하프시코드만의 매력이었어요
하프시코디스트 .. 꺄 멋지당 ㅠㅠ
하프시코드의 음색은 밝으면서 고전적이에요
비슷하게 생긴
피아노나 오르간과의 차이점이라면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악기를 찍고싶었지만 보안요원아저씨가 만류.. ㅜ
연주가 시작하기 전입니다.
제법 객석이 빽빽하네요
해설이 있는 연주회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바하의 영국 조곡 연주회였는데
영국 조곡은 영국이랑 아무 상관이 없다는거 ^ㅗ^
과거 작곡자들은 재력가에게 고용되어
손님이 오셨을때 등
작곡한 곡이 일회성으로 소비됐기 때문에
좀더 강한 인상을 주려고
반복적인 음률이 많았다고 해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어서
잠시 회장님과 기념촬영도 하고
:-)
즐거운 연주회 나들이였어요 !
금호아트홀에서는
http://www.kumhoarthall.com/
영재 연주회 등 기획공연도 많아요
8천원부터 2만원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으니
한번 가보시면 색다른 경험이 될거에요
4. 콜드스톤 광화문점에서 데이트 마무리-*
금호아트홀에서 세종로 사거리로 내려가다보면
아이스크림 체인점 '콜드스톤' 광화문점이 있습니다.
섞고싶은 재료를 직접 선택해도 되고
콜드스톤에서 제안(ㅋ)하는 메뉴도 있어요
전 선택의 폭이 너무 넓게 주어지면
안절부절 못하는 성격이라 ..
속 편하게 '제안'된 메뉴로 . ㅎㅎ
스트로베리 숏케이크 세레나데 등
아이스크림 안에 과일이나 케이크가 들어간
맛있는 메뉴가 많아용
작은 사이즈는 3800원인데
하나는 그냥 컵에, 하나는 와플볼을 추가했어요
차가운 돌에 즉석에서 비벼주는
쫄깃한 아이스크림
콜드스톤 컵은 별로 안 예쁜데
마카롱처럼 생긴 '모나카'는 먹고 싶더군요 :)
전병 속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는데 . .
하악 맛있겠다
오늘은 베니건스 1만5000원 + 콜드스톤 7600원 + 연주회 비용 무료(표를 샀다면 2만원 정도 . . )
두명이서 4만3000원에 즐거운 문화 데이트 했습니다
샤샥
친구가 교수님께 받아 왔더라구요 후후
평일 저녁 7시반, 장소는 문호 아트홀이었습니다.
(문호 아트홀은 금호 아트홀과 붙어있어요)
종로 베니건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청계천을 지나서
문호아트홀에서 연주회를 보고
콜드스톤 광화문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start
-분홍색이 코스-
1. 베니건스 종로점
종각역 4번출구로 나와서 걷다가
(구)피아노길 골목으로 우회전하면
코아 건물 2층에 베니건스가 있어요
베니건스는 '파워런치'를 365일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제공해서
적당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통신사 할인까지 받아서 14240원에
몬테 크리스토 런치셋트를 시켰습니다.
몽테가 좀 느끼하기도 하고,
베니건스 브레드가 있기도 해서
하나만 시켜도 여자 두명이 적당히 배가 찼어요
(하지만 , , 우리는 '대식가' 라서 아쉬움은 남았습니다 흑 )
몽테는 겉에 튀김옷이 씌워진 샌드위치인데
살짝 달콤하기도 하고
식감도 적당히 눅진눅진; 한 점이 좋아요 ㅋㅋ
먹다보면 느끼한데
안먹다보면 그리워지는
몽테의 아름다운 자태
2. 그리고 오늘도 청계천을 슬렁슬렁 지나갑니다.
휘릭
제법 울돌목(...)이 있어 레프팅을 하고 싶어지는 청계천
직장인의 식후 산책시간인지 사람이 많아
사람 구경도 재밌어요 :) 힛
3. 금호 아트홀(http://www.kumhoarthall.com/ )
바로 옆의 문호 아트홀까지
걷기가 부담스럽다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셔도 금방이에요
전 하프시코드가 뭔지 여기와서 처음 봤는데요 :)
와 . . 피아노랑 대체로 생김이 비슷하면서도
몸체의 그 화사한 색감이나
풍금같기도 한 밝은 음색은
하프시코드만의 매력이었어요
하프시코디스트 .. 꺄 멋지당 ㅠㅠ
하프시코드의 음색은 밝으면서 고전적이에요
비슷하게 생긴
피아노나 오르간과의 차이점이라면
피아노는 타악기적 성격,
하프시코드는 현악기적 성격,
오르간은 관악기적 성격을 가졌다고 하네요.
하프시코드는 몸체 오른쪽에 달린 끈 몇개를 잡아당기는 걸로
피아노 페달 밟는 것 같은 역할을 하더군요
연주가 시작하기 전입니다.
제법 객석이 빽빽하네요
해설이 있는 연주회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바하의 영국 조곡 연주회였는데
영국 조곡은 영국이랑 아무 상관이 없다는거 ^ㅗ^
과거 작곡자들은 재력가에게 고용되어
손님이 오셨을때 등
작곡한 곡이 일회성으로 소비됐기 때문에
좀더 강한 인상을 주려고
반복적인 음률이 많았다고 해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어서
잠시 회장님과 기념촬영도 하고
:-)
즐거운 연주회 나들이였어요 !
금호아트홀에서는
http://www.kumhoarthall.com/
영재 연주회 등 기획공연도 많아요
8천원부터 2만원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으니
한번 가보시면 색다른 경험이 될거에요
4. 콜드스톤 광화문점에서 데이트 마무리-*
금호아트홀에서 세종로 사거리로 내려가다보면
아이스크림 체인점 '콜드스톤' 광화문점이 있습니다.
섞고싶은 재료를 직접 선택해도 되고
콜드스톤에서 제안(ㅋ)하는 메뉴도 있어요
전 선택의 폭이 너무 넓게 주어지면
안절부절 못하는 성격이라 ..
속 편하게 '제안'된 메뉴로 . ㅎㅎ
스트로베리 숏케이크 세레나데 등
아이스크림 안에 과일이나 케이크가 들어간
맛있는 메뉴가 많아용
작은 사이즈는 3800원인데
하나는 그냥 컵에, 하나는 와플볼을 추가했어요
차가운 돌에 즉석에서 비벼주는
쫄깃한 아이스크림
콜드스톤 컵은 별로 안 예쁜데
마카롱처럼 생긴 '모나카'는 먹고 싶더군요 :)
전병 속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는데 . .
하악 맛있겠다
오늘은 베니건스 1만5000원 + 콜드스톤 7600원 + 연주회 비용 무료(표를 샀다면 2만원 정도 . . )
두명이서 4만3000원에 즐거운 문화 데이트 했습니다
샤샥
+
예쁜 하프시코드의 음색을 들어보세요 :)
Bach (바흐) Little prelude (프렐류드) C Major BWV 933
제가 본 하프시코드는 건반이 2층 짜리였어요
요건 일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