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데이트는 강남이나 종로 쪽, 간간히 홍대나 건대 쪽에서 해왔는데요
집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_-a 가까운 신도림에 즐길거리가 생기면 좋겠다고 바랬었죠
드디어 2009년의 어느날 ,
'신도림에서 가볍게 저녁먹고 연극 한편' 이라는 상큼한 동선이 완성됐습니다
움하하핳
테크노마트 건물에 '구로 프라임 아트홀'이 숨어있다
[홈플러스 신도림점] 지하에 위치한 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애슐리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종종 찾는데요
저녁식사를 할 때는 메인메뉴를 하나 시키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샐러드바에는 파스타랑 스프, 치킨 외에 샐러드 몇종류 정도가 있는데
조금씩 먹다보면 배는 차지만, 아무래도 포인트가 되는 음식이 없는 게 아쉬운 감이 있더라구요
볶음밥도 맛있긴 하지만ㅋㅋ
역시 연어샐러드가 없어진 후로, 애슐리의 매력이 많이 감소했어요ㅠㅠ
대신 후식으로 치즈케익 외에도 초코 브라우니 케익이 있어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초코가 제법 진하고 좋았어요 ^ ^
왜 ..왜 연어가 없어진거야 ...ㅜ ㅜ 복수다 .. 다 먹어버리겠어 ..
긴장하는 음식들
긴장하는 음식들
저녁식사 후엔 천천히 걸어서 지하철 '신도림역' 지하보도 건너편의 [신도림 테크노마트]
건물로 이동합니다. CGV도 있는 건물이에요. 하지만 연극을 하는지는 이번에 알았어요
미리 예매해둔 '연극열전 [늘근 도둑 이야기]'의 표를 받았습니다.
8시 공연이었는데 표를 바꾸는 것은 7시 30분 전까지 가능해서, 공연 30분 전엔 도착하셔야 되요
공연 시작 5분 전까지는 입장하셔야 하구요
늘근도둑 이야기는 대학로, 강남, 신도림에서 동시에 공연중인데
어떤 배우분이 어디서 언제 공연 하는지는 미리 공지가 안되더라구요 ;;
제가 본 공연엔 박철민씨 등 본 적이 있는 분들이 안나오셔서 첨엔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느정도 선 이상의 분들이 캐스팅되기 때문인지
건물로 이동합니다. CGV도 있는 건물이에요. 하지만 연극을 하는지는 이번에 알았어요
미리 예매해둔 '연극열전 [늘근 도둑 이야기]'의 표를 받았습니다.
8시 공연이었는데 표를 바꾸는 것은 7시 30분 전까지 가능해서, 공연 30분 전엔 도착하셔야 되요
공연 시작 5분 전까지는 입장하셔야 하구요
늘근도둑 이야기는 대학로, 강남, 신도림에서 동시에 공연중인데
어떤 배우분이 어디서 언제 공연 하는지는 미리 공지가 안되더라구요 ;;
제가 본 공연엔 박철민씨 등 본 적이 있는 분들이 안나오셔서 첨엔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느정도 선 이상의 분들이 캐스팅되기 때문인지
정말 재밌었습니다 ^ ^
'오늘 이아저씨들 나오는거임? 꺄아'
움.. 아니구나.. ^ ^;
12월 3일 목요일 신도림(구로구) 프라임 아트홀 공연에 나오신 분들 멋졌어요
특히 덜늙은도둑 우지순 님 저희 엄마가 참 귀여워하셨구요
더늙은도둑 님은 정말 재밌게 생기셨고; ㅎㅎ
서동갑 님은 근육....이 생각나네요 흠흠 a
공연은 거의 2시간을 채워서 밤10시에 끝났습니다.
만약 대학로에서 공연을 봤다면, 집에 오면서 파김치가 됐을거에요
근처 영등포엔 백화점도 많으니 쇼핑도 가능 :-)
신도림, 구로 근처에서 간편한 저녁 데이트 즐기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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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